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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연아♥’ 고우림, ‘삼일절 기념식’서 깜짝 등장…늠름한 근황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삼일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고우림은 1일 KBS1,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국방부 군악대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고우림은 입대 전과 비교해 다소 체중이 감량된 듯하지만,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한 후,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했다. 국방부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오는 2025년 5월 19일 전역 예정이다.앞서 고우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이제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자대에서의 생활. 즐겁게 시작하고 멋지게 끝내보도록 하겠다”며 “올 한해도 참 고생 많았다. 며칠 뒤 다가올 내년에도 좋은 나날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3:22
연예일반

‘김연아♥’ 고우림, 기초군사훈련 마친 근황…“새롭게 시작되는 자대 생활 멋지게”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고우림은 30일 자신의 SNS에 “건강히 잘 수료했다.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귀중한 추억도 많이 챙겼던 5주간의 훈련소였다. 도움 준 많은 사람에게 감사의 말 전한다”는 글과 함께 군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이제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자대에서의 생활. 즐겁게 시작하고 멋지게 끝내보도록 하겠다”며 “올 한해도 참 고생 많았다. 며칠 뒤 다가올 내년에도 좋은 나날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한편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지난달 20일 육군 현역 입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3:40
해외축구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박지성이 아니라 당신이 낚였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이었던 박지성이 외신과 한 인터뷰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진행자가 “비틀즈와 오아시스 중에 누가 좋냐?”고 묻자, 당시 오아시스를 몰랐던 박지성이 “비틀즈는 가수이죠?”라고 되묻는다. 이에 진행자는 “둘 다 밴드인데, 오아시스는 맨체스터 출신이고, 비틀즈는 리버풀 출신이다”고 덧붙인다. 설명을 듣고 웃던 박지성은 맨유의 최대 라이벌인 리버풀을 택할 수 없기에, 맨체스터의 오아시스를 선택한다.이를 본 많은 국내 팬들은 박지성이 영국 언론과 인터뷰하다 ‘낚였다 또는 농락당했다’고 믿었다. 오아시스의 주축 멤버인 갤러거 형제는 맨체스터 시티의 열성 팬으로, 맨유를 끔찍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즉 어떤 대답을 해도 문제가 되는 질문에 박지성이 걸려들었다는 것이다. 박지성의 대답에 진행자가 웃음을 띠자, 팬들은 이를 ‘악마 같은 미소’로 칭했다. 지금도 축구커뮤니티 등에는 이 ‘짤(사진)’이 돌아다닌다.필자가 14년 전의 인터뷰를 굳이 언급한 이유가 있다. 가짜 뉴스이기 때문이다. 가짜 뉴스에도 유형이 있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한 킬리안 음바페와 해리 케인이 이강인, 손흥민을 인정하고 존경했다는 영상의 자막은 게시자가 꾸며낸 것이다. 가짜 뉴스 중 가장 악질적인 경우다. 그에 반해 박지성의 인터뷰 ‘짤’은 지식의 부재와 편집으로 사실과 허구를 조합한 가짜다.인터뷰의 진행은 영국 언론이 아닌, 미국의 뉴스채널 ‘CNN 인터내셔널’의 인터뷰 쇼인 ‘토크 아시아(Talk Asia)’다. 진행자인 알렉스 토마스도 미국인이다. 박지성의 인터뷰는 맨체스터에서 녹화됐으나, 토크 아시아는 CNN의 아시아-태평양 본부인 홍콩에서 제작한다. 2009년 10월 CNN은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한 국가로 한국을 지정해, 특별 프로그램인 ‘Eye on South Korea(한국을 주목하자)’를 5일간 방송했다. 이 기간에 맞춰 토크 아시아는 박지성과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인터뷰에 앞서 CNN은 자사 홈페이지에 ‘박지성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만들어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내는 정성을 들였다. 인터뷰는 그의 축구 인생, 2010 월드컵 전망, 가족, 향수병, 결혼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로 이루어졌다.따라서 인터뷰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면 ‘박지성이 낚였거나 농락당했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 수가 없다. ‘짤’은 실제 방영된 인터뷰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게다가 ‘짤’에는 질문의 순서도 바뀌어 있고, 진행자인 토마스가 ‘오아시스 vs 비틀즈’ 대답에 앞서 박지성을 배려한 말도 생략되어 있다. 원래 상황을 오해하게 만들기 위해 꾸민 영상에 도리어 국내 팬들이 낚인 것이다. 누구에게도 해를 가할 의도가 아닌 풍자나 패러디가 가짜 뉴스로 변할 때도 있다. 2016~17시즌 종료 후 맨유 소속이었던 웨인 루니는 13년 만에 클럽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 보였다. 이에 축구를 해학적으로 다루는 ‘Soccer on Sunday’라는 웹사이트에서 포토샵으로 루니가 중국 클럽과 계약한 사진을 만들었다. 이 웹사이트는 풍자를 다룬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고, 루니 기사는 농담으로 가득 차 있기에 이를 읽은 사람은 유머인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이 패러디가 팔로워가 50만이 넘는 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가자 상황이 돌변했다. SNS에 뜬 이 뉴스는 누가 봐도 진짜로 보였기 때문이다. 유럽축구의 이적시장이 열리면 수많은 스토리가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이 중의 상당수가 신빙성이 없거나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로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의 진행자인 게리 리네커는 “이적 이야기의 90%는 추측”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늘날의 SNS는 근거 없는 이런 얘기를 광범위하고 빠르게 전파한다. 심지어 이런 루머나 가짜 뉴스가 구단에 압력으로 작용, 계약이나 이적료에 영향을 미칠 때도 있다. 또한 일부 선수는 SNS에 정보를 흘려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쓰기도 한다.특정 선수나 감독이 ‘이적 베팅 리스트’에 오르면, 사람들은 베팅 회사가 내부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만들었다고 믿는다. 이에 베팅에 참여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SNS에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면서 배당률이 급변할 때도 있다. 2017년 6월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 후보로 페르난도 이에로가 ‘스카이 벳’에 처음 등장했을 때, 그에 걸린 배당률은 33/1였다. 그러나 스페인 국가대표와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이었던 이에로가 등장하자, 사람들은 그에게 베팅을 하기 시작했다. 배당률은 결국 2/1까지 떨어졌고, 그가 유력 후보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카이 벳은 한 팬의 요구로 이에로를 리스트에 올렸다고 한다. 그 팬 역시 어떠한 정보도 없이 그런 요청을 했다. 이렇듯이 베팅 회사는 근거 있는 정보에만 배당률을 거는 것도 아니다. 이렇듯 가짜 뉴스는 범위도 넓고 진위를 파악하기 힘들 때가 많다. 게다가 가짜 뉴스는 SNS나 흔히 ‘찌라시’라고 불리는 곳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정통 미디어도 팩트 체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주목을 받기 위해 사실을 과장할 때도 있다. 뉴스를 가장한 광고성 기사도 넘쳐난다.가짜 콘텐츠를 근절하기 위해 여러 법안이 나오고 있지만, 인류가 있는 이상 가짜 뉴스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이를 판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우선 필자는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를 강조하고 싶다. 정보를 접했을 때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이를 분석 및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하지만 주입식 교육이 일상화된 한국에서 비판적 사고가 급격히 향상되기는 힘들다. 따라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 몇 개를 소개한다. 뉴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작성자를 확인하자. 맨유의 팬들은 이적 뉴스에 관해 믿을 수 있는 소스와 그렇지 않은 곳을 웹사이트에 공유한다. 리스트는 티어(Tier) 0~5까지 있고, 숫자가 커질수록 믿을 수 없는 소스다. 이 리스트에는 기자의 이름 또는 언론사명이 표시가 돼 있다. 또한 뉴스의 근거 자료가 믿을 만한 소스인지 알아보고, 기사가 작성된 날짜를 체크하자. 이 정도만 확인해도 가짜 뉴스를 많이 걸러낼 수 있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09.02 09:10
산업

TS트릴리온, 'TS샴푸' 브랜드 모델로 임영웅과 재계약

'TS샴푸'를 선보이는 TS트릴리온이 TS샴푸의 전속모델로 임영웅과 재계약을 한다고 5일 밝혔다.TS트릴리온은 지난해 22년 7월 임영웅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TS샴푸 모델 계약으로 2년 연속 임영웅과의 인연을 이어 나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계약 배경에는 임영웅의 밝고 정직한 이미지와 TS샴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합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을 발탁함으로써 앞으로 ‘TS샴푸’와 고객들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TS샴푸는 과거 김연아, 손흥민, 지드래곤 등 스타들을 활용해 매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임영웅을 내세운 ‘저스트TS샴푸’을 출시하고 공식 SNS를 통하여 소비자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왔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임영웅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임영웅의 반듯하며 건강하고 착한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적합하여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임영웅을 통해 브랜드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조용준 기자 2023.07.05 14:32
스포츠일반

'피겨 샛별' 신지아, 김연아 안무가와 손잡았다

한국 여자 피겨계의 샛별 신지아(15·영동중)가 새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다. 김연아 안무가와 손을 잡았다. ‘피겨 샛별’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023~24시즌 신지아의 새로운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곡을 공개했다.2022년과 2023년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신지아는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으로 왈츠곡 ‘매혹의 왈츠(Fascination)’를, 프리 프로그램으로는 영국의 가수 버디의 노래 ‘낫 어바웃 에인절스(Not about angels)’를 선택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캐나다)의 작품이다. 신지아가 해외 안무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혹의 왈츠’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페르모 단테 마르케티가 1904년 작곡한 벨 에포크 시대의 왈츠풍 무곡으로, 사랑스럽고 순수한 분위기를 담아 피어나는 우아한 선율이 특징적이다. 오드리 햅번 주연의 영화 ‘하오의 연정(Love in the afternoon)’의 주제가로도 친숙한 음악이다. 프리 프로그램 음악인 ‘낫 어바웃 에인절스’는 영화 ‘안녕, 헤이즐’의 삽입곡으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사랑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간절한 가사와 곡조를 가수의 애절한 목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작품 작업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의사 소통이 안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몸으로 표현하는 일이라 그런지 의외로 너무 잘 통해서 놀랐다. 작업이 술술 진행됐다"며 데이비드 윌슨과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 '매혹의 왈츠'는 예쁜 왈츠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박자와 딱 맞아 떨어지는 포인트 동작들을 음악과 함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리 프로그램에 대해선 “슬픈 내용의 영화의 삽입곡이지만, 안무가 선생님이 슬픔보다는 슬픔 너머의 희망을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셨다. 더블악셀 점프 랜딩과 동시에 음악과 딱 맞춘 포인트 동작을 가장 좋아한다”며 기대했다. 한편, 신지아는 일본에서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18평창기념재단의 ‘플레이윈터(Play Winter)’ 프로그램의 유망주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일본 지바 현의 MF 아카데미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신지아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해당 아카데미에서 일본의 나카니와 겐스케 코치와 한국의 박빛나 코치의 공동 코치 체제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지아는 “플레이윈터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오게 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맞이하게 될 새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며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더 발전된 모습,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즌 각오를 밝혔다. 신지아는 다음달 22~23일 태릉선수촌빙상장에서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에 출전한다. 신지아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05년 김연아(당시 금메달) 이후 17년 만. '포스트 김연아'이자 피겨계의 샛별로 성장하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3.06.27 15:40
연예일반

[왓IS] 연하남과 ♥에 빠진 女스타들…엄현경·유빈·레이디 제인 ‘핑크빛 물결’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 가수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 가수 레이디 제인과 배우 임현태까지. 여성 스타들이 연하남과의 열애 소식을 밝히며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 엄현경♥차서원지난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은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과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엄현경과 차서원은 tvN ‘청일전자 미쓰리’(2019)와 MBC ‘두 번째 남편’(202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은 1986년생,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난다. ◇ 유빈♥권순우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도 무려 9살 연하의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선수 권순우와 교제 중이다. 지난달 22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빈과 권순우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권순우의 매니지먼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관람하며 연인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가수와 스포츠선수의 만남으로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 레이디 제인♥임현태4월에는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 나인컴스는 “레이디 제인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SNS에 “결혼을 결정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다”며 “아직 얼떨떨하긴 하다,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김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레이디 제인은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에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제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생겼다면 자랑할 일이지 숨길 이유가 없다”고 오해를 풀기도 했다.이외에도 전 피겨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 부부 등 연상연하 부부 및 커플 탄생이 이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6 09:52
스타

새댁 김연아 근황 공개..디올 시계 가격보니 ‘헉’

‘피겨 여왕’ 김연아가 행복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참 예뻐요”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김연아는 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셀카 사진 등 여러 장을 공유하며 초근접 사진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김연아가 착용한 디올 시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대 1300만원에 팔리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8월부터 디올 공식 엠베서더로 활동 중이다.김연아는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 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08:08
연예일반

[왓IS] 유연석, 경비원 갑질?..연예계 ‘폭로’·‘가짜뉴스’에 몸살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 무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해당 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법적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연석뿐 아니라 크고 작은 의혹과 루머의 대상에 쉽게 오르내리는 연예인들이 최근 법적 대응을 준비하면서 선처 없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익명성에 기댄 허위 주장들이 난무하면서 재발 방치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유연석이 무시”,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 vs 소속사 “형사 고소” 일관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3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과거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에 자신의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근무했고 유연석이 아버지를 무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버지가 결국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첫 글은 거짓말이었다고 사과하면서 ‘가짜 폭로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A씨가 자신이 사과글을 작성한 게 아니라며 “저는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아버지가 유연석 씨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둔 건 아닐 것”이라고 일부 주장을 바꾸면서 “쓰다 보니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쓰게 된 것은 인정한다.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한 건데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적었다. 해당 사건이 불거진 뒤 유연석의 소속사는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시종일관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A씨는 “일이 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당초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 문제는 법정에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 부부·문채원 “허위 사실에 고통”…유튜브 ‘가짜뉴스’로 확대방송인 박수홍 부부 또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재판은 현재 계속되고 있다. 박수홍 부부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씨 부부가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고 억울해 했다”며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최근 배우 문채원 측도 “악성루머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채원에게 제기된 루머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지난 1년간 관련된 자료를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오래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갑질 등 각종 의혹글이 확산됐으나 그동안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법쩐’ 등 활동을 재개한 만큼 악성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입장이다.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의혹과 루머들이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로 생산돼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들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이혼설이 유튜브를 통해 퍼진 가운데, 고우림 측은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도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루머에 “내부적으로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의혹 자체만으로 이미지 타격…무차별적 주장에 따른 피해 막아야” 온라인 커뮤니티는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이지만, 익명성을 악용해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가짜뉴스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소속사들의 강경한 법적 대응이 앞으로 무차별적 허위 사실 유포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 연예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고소하면 재판 과정도 오래 걸리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오히려 초반에 바로잡지 않으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로 확산돼 나중엔 걷잡을 수가 없게 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는 “진위 여부를 떠나 실제 그런 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 순간부터 연예인들의 이미지 타격이 크다”라며 “유연석 측은 초반부터 법적으로 강경하게 나가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 하는 것 같다.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수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허위 주장이 나오지 않는 흐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5 14:00
연예일반

“이런 거 만든 사람도…” ‘개통령’ 강형욱도 못 피한 가짜뉴스 피해[종합]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연예계 ‘가짜뉴스’에 이번엔 반려견 훈련사인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가 피해를 봤다.강형욱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컴퍼니)도 남양주에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누군가와 나눈 대화창을 올렸다.이 사진에서 상대는 “어휴 물어봐서 미안해. 아니지?”라며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와 관련해 누군가 강형욱을 지목한 글을 캡처해 보냈다. 강형욱은 “쥐XX 같은 X들”이라고 반응했다.강형욱은 SNS 글에서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다”며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 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린다. 그 놈도 나쁜데 저런 거 만드는 놈도 나쁘다”고 호소했다.앞서 경기도 오산경찰서에서 보조 훈련사를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추행한 혐의로 반려견 훈련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명 반려견 훈련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이 과정에서 강형욱이 억측의 피해를 입게 됐다.특히 이번 경우는 단지 ‘강제추행 반려견 훈련사가 강형욱일 것’이라는 추측을 넘어 보듬컴퍼니가 오산에 있다는 가짜 정보가 마치 실제처럼 눈갑해 퍼져나갔다는 점에서 강형욱에게 더욱 치명적이었다. 가짜뉴스를 퍼나르는 일부 유튜버들이 억측을 기정사실화하는 데 더 큰 몫을 했다.유튜브나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수월해지면서 이를 이용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마치 사실인양 퍼나르는 가짜뉴스 피해는 사회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이 같은 가짜뉴스로 이미지에 손상을 입으면 일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는 경우가 있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최근 고우림과 김연아 커플 역시 이혼했다는 가짜뉴스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자 결국 고우림은 무관용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 고우림과 강형욱의 이 같은 강경한 대응이 다시 한 번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07:30
연예일반

[왓IS] 김연아♥고우림 부부 가짜뉴스에 칼 빼들었다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또 말썽이다. 자극적인 제목을 내건 가짜뉴스가 계속해서 생산되면서 많은 스타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젠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도 타깃이 되면서 ‘피겨퀸’ 김연아도 피해자가 됐다.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결혼한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이혼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해당 가짜뉴스에는 임신을 한 김연아를 두고 고우림이 바람을 피웠다는 등의 근거 없는 의혹이 담겼다. 게다가 ‘긴급 속보’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함께 올려 조회수를 높이려 했다. 이런 허무맹랑한 가짜뉴스에 분노한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법적 대응을 예고, 결국 칼을 빼 들었다.20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포레스텔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고우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를 넘은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됐다. 당사는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했고, 그에 따라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 이후 자세한 수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고 전했다.또한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6일 김연아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는 “최근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업로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이를 삭제 및 차단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동희 올댓스포츠 대표이사는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 뉴스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김연아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유튜버와 유포자에게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가짜 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라며 “유튜브 가짜뉴스 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구글 측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금도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가짜뉴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 낸 최초 작성자는 물론 각종 SNS에 퍼뜨린 유포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야 한다. 또한 사실과 다른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게재할 시 이에 따른 조치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제는 가짜뉴스의 근절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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